100일의 거짓말 시청률, 첫방 5.3%→2회 7.6% 방송 전 예상과 비교

낡은 원목 책상 위 가죽 가방과 탄피, 회중시계 위로 100일의 거짓말 첫방 5.3%에서 2회 7.6% 시청률 문구

tvN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10일 첫 방송에서 전국 5.3%를 기록했고, 다음 날 2회에서 7.6%로 올랐다. 두 회차 모두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16부작이며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2026년 10월 12일 업데이트 — 방송 전 정보로 정리했던 글에 1·2회 시청률과 방송 후 확인된 내용을 더했습니다. 방송 전 예상이 실제로 어땠는지도 함께 비교했습니다.

1·2회 시청률 — 확인된 숫자

첫 주 두 회차의 닐슨코리아 수치를 한 표로 모았다. 전국과 수도권, 평균과 순간 최고를 나눠 봐야 흐름이 보인다.

회차전국 평균전국 최고수도권 평균수도권 최고
1회 (10/10)5.3%7.2%5.4%6.9%
2회 (10/11)7.6%8.5%8.3%9.4%

출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언론 보도 종합 (확인일 2026년 10월 12일)

하루 만에 전국 평균이 2.3%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은 5.4%에서 8.3%로 2.9%포인트 뛰어 상승폭이 더 컸다. 2회 수도권 순간 최고 9.4%는 두 자릿수 진입이 거론되는 근거가 됐다.

다만 ‘동시간대 1위’는 케이블·종편 기준이다. 첫 방송 당일 전체 1위는 지상파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17.4%를 기록했다. 채널 전체로 보면 격차는 아직 크다.

오싹한 연애 3.0%→5.3%, 포핸즈 3.4%→5.9%, 100일의 거짓말 5.3%→7.6% 첫 주 시청률 비교 막대그래프

최근 tvN 토일극 세 편, 첫 주 비교

“첫 방송부터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맞는지 보려면 같은 시간대 앞 작품들과 나란히 놓아야 한다. 「오싹한 연애」, 그 후속 「포핸즈」, 다시 그 후속인 「100일의 거짓말」의 첫 주를 비교했다.

작품1회2회1→2회 상승
오싹한 연애3.0%5.3%+2.3%p
포핸즈3.4%5.9%+2.5%p
100일의 거짓말5.3%7.6%+2.3%p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언론 보도 종합

표에서 눈에 띄는 건 상승폭이 아니라 출발선이다. 세 작품 모두 1회에서 2회로 넘어갈 때 2.3~2.5%포인트가 올랐다. tvN 토일극은 토요일 첫 방송 후 입소문이 붙어 일요일에 오르는 흐름이 반복된다는 뜻이다. 「100일의 거짓말」의 2회 상승은 이 공식 안에 있다.

달랐던 건 시작점이다. 앞의 두 작품보다 1회가 약 2%포인트 높았다. 같은 폭으로 올랐으니 2회 수치도 그만큼 위에 있다. 「포핸즈」는 8회에 7.9%까지 올라갔는데, 「100일의 거짓말」은 2회 만에 그 근처인 7.6%에 닿았다.

Hoony가 보기에 첫 주 성적이 증명한 건 ‘기대작이라 처음부터 본 사람이 많았다’는 것까지다. 입소문으로 계속 오를지는 3·4회(10월 17·18일)가 갈림길이다. 2회 상승이 tvN 토일극의 공통 패턴인 만큼, 3회에서 7%대를 지키는지가 실제 흥행 여부를 가르는 첫 신호가 될 것으로 본다.

방송 전 예상, 실제로는 어땠나

이 글은 8월 말 방송 전에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두 회차가 나온 지금 각각을 다시 확인한다.

① ‘제2의 미스터 션샤인’ 프레임 — 비교는 실제로 따라붙었다. 방송 후 리뷰에서도 「미스터 션샤인」 비교가 그대로 나왔다. 그 작품의 최고 시청률은 18.1%다. 첫 주 7.6%는 순조로운 출발이지만, 비교 대상과의 거리는 아직 멀다. 결국 수치보다 ‘다른 결’을 보여주느냐가 평가 기준이 될 거라는 방송 전 판단은 유효하다.

② 김유정에게 잘 맞는 옷 — 첫 회 평가의 중심이 됐다. 첫 방송 리뷰는 대체로 김유정의 흡인력을 첫손에 꼽았다. 상대를 능청스럽게 속이다가도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이가경을 자연스럽게 풀었다는 평이다. 한국어·일본어·영어를 오가는 대사도 소화했다. 방송 전 관건으로 본 ‘감정 억제 연기’는 아직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③ 박진영의 대형 시대극 남주 소화력 — 판단은 아직 이르다. 첫 회에서는 김현주·이무생·진선규 등 선배 배우들의 무게감이 먼저 부각됐다. 박진영의 사토 히데오는 2회 후반 이가경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존재감이 커졌다. 김태웅이라는 조선인 정체와의 충돌은 본격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단계라, 이 축은 중반부에 다시 봐야 한다.

방송 전에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도 하나 생겼다. 특별출연한 감우성이다. 첫 회에 짧게 등장해 궁금증을 남겼고, 2회에서 극의 판을 흔드는 인물로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줄거리에 있다.

사토 신이치를 중심으로 유소란, 유필립, 김태웅, 이가경, 금석중의 1·2회 관계를 정리한 인물 관계도

1·2회 줄거리 요약

⚠️ 아래는 1·2회 내용을 포함합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1회. 신임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가 도착하는 날, 경성역은 인파로 붐빈다. 소매치기 이가경(김유정)은 그 틈에 한 여자의 가방을 들고 빠져나온다. 가방 주인은 유소란(김현주)이고, 안에는 총알이 들어 있었다. 유소란과 유필립(이무생)은 부부로 위장한 구국단원이다. 13년 동안 사토 신이치를 향한 복수를 준비해왔다.

이가경은 총알을 돌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내려 한다. 독립보다 당장의 생존이 먼저인 인물이다. 암살 작전 당일, 사토 신이치는 유필립 부부의 저녁 초대에 응한다. 그런데 사토 히데오(박진영)가 예고 없이 동석하고, 협상하러 온 이가경까지 그 집에 나타나며 계획이 꼬인다. 첫 회는 인질극으로 끝난다.

2회.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암살자와 사토 히데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유소란의 작전은 실패한다. 사토 신이치를 노리던 또 다른 인물 금석중(감우성)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는 13년간 소식이 끊겼던 유소란의 남편이었다. 마지막 장면은 종로의 한 전당포다. 총알을 팔러 간 이가경이 사토 히데오와 다시 마주치고, 도망치려다 붙잡힌다.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나

본방송은 tvN에서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이다. 총 16부작이며 종영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결방이나 특별편성이 생기면 일정이 바뀔 수 있다.

스트리밍은 티빙에서 본방송과 같은 시각에 공개되고,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해외 지역별 공개 범위나 회차 업데이트 시점은 각 플랫폼 작품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 작품은 tvN 개국 20주년 특별기획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26년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어떤 이야기인가 — 소매치기, 밀정이 되다

배경은 1932년 경성이다. 이가경은 조선을 떠나 미국에서 새 삶을 시작할 자금을 모으는 소매치기다. 구국단의 제안을 받은 그는 100일이라는 시한을 두고 총독부 통역생으로 잠입해 기밀을 빼내는 밀정이 된다. 그 앞에 총독부 통역관 김태웅이 나타나면서 첩보와 로맨스가 맞물린다.

흔한 일제강점기물과 갈리는 지점은 ‘통역’이라는 소재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거짓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통역이 서스펜스의 축이다. 국적과 언어가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무엇이 제대로 전달되고 무엇이 왜곡되는가. 1·2회에서 이 긴장은 아직 예고 단계이고, 이가경이 총독부에 들어간 뒤부터 본격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과 배역

배우배역설정
김유정이가경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구국단 제안으로 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밀정
박진영김태웅
(사토 히데오)
정무총감의 양자이자 총독부 신임 엘리트 통역관. 영어·일어·조선어에 능통
김현주유소란구국단 저격수. 13년간 사토 신이치를 향한 복수를 준비
이무생유필립조선계 미국인 특파원. 유소란과 부부로 위장한 조력자
진선규사토 신이치조선총독부 신임 정무총감. 김태웅의 양부이자 구국단의 제1 암살 타깃
감우성금석중특별출연. 사토 신이치를 노리는 또 다른 인물
이기영김승억조선 최대 방직회사 사장

연출은 유인식·김윤진 감독, 극본은 류보리 작가다. 유인식 감독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했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했다. 류보리 작가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트롤리’를 썼다. 방송 전 이 글은 이 조합이 화려한 액션보다 인물 심리에 무게를 둘 것으로 봤다. 첫 주는 암살 작전과 총격전이 이어지며 예상보다 장르적 긴장이 앞섰다.

1930년대 종로 전당포 내부, 저울과 회중시계 진열장 앞에 선 단발머리 여성 뒷모습과 문가의 중절모 실루엣

서울역사박물관 연계 전시, 지금 남은 것

서울역사박물관과 tvN이 함께 연 ‘특별전: 1932년 경성, 밀정이 되다’는 관람객이 직접 밀정이 되어 작전을 수행하는 체험형 전시였다. 1층 로비에 ‘작전의 방’과 ‘전당포: 필담의 공간’이 꾸며졌다. 2회 마지막 장면의 무대가 바로 전당포였다.

1층 로비 특별전은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이미 끝났다. 지금 남아 있는 건 3층 오디오 도슨트다. 주연 배우들이 녹음한 해설을 들으며 상설전시를 둘러보는 방식이고,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드라마 종영일과 같은 날이다.

장소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운영 중3층 오디오 도슨트, 11월 29일까지
종료1층 로비 특별전 (8월 14일~9월 27일)
관람 시간화~일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30분), 금요일 밤 9시까지, 월요일 휴관
관람료무료

방송을 보고 1932년 경성의 공기가 궁금해졌다면 주말 오전에 들러볼 만하다. 다만 체험형 공간은 이미 철수했으니, 전시를 기대하고 간다면 아쉬울 수 있다.

정리 — 확인된 것과 아직 모르는 것

🟢 확인된 것

1회 5.3% · 2회 7.6% (전국) · 두 회차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 · 최근 tvN 토일극 세 편 중 가장 높은 출발 · 티빙·넷플릭스 시청 가능 · 16부작(~11월 29일)

🟡 아직 모르는 것

3회 이후 상승세 유지 여부 · 두 자릿수 진입 · ‘미스터 션샤인’ 비교의 결론 · 박진영의 이중 정체성 연기 평가

첫 주 성적은 기대작다운 출발이었고, 2회 상승은 tvN 토일극의 익숙한 흐름을 따랐다. 출발선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는 ‘얼마나 오르나’보다 ‘어디서 멈추나’가 관전 포인트다.

100일의 거짓말 첫 주 정리 카드, 확인된 시청률과 아직 모르는 것, 3·4회 방송 일정

자주 묻는 질문

Q. 100일의 거짓말 시청률은 얼마인가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으로 1회 5.3%, 2회 7.6%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1회 5.4%, 2회 8.3%입니다.

Q. 몇 부작이고 언제 끝나나요?

총 16부작입니다.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하며 11월 29일 종영 예정입니다.

Q.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빙은 본방송과 같은 시각에 공개됩니다.

Q. 감우성은 어떤 역할로 나오나요?

특별출연으로 금석중 역을 맡았습니다. 사토 신이치를 노리는 인물로, 2회에서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Q.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는 아직 볼 수 있나요?

1층 특별전은 9월 27일에 끝났습니다. 3층 오디오 도슨트는 11월 29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tvN 「100일의 거짓말」 공식 홈페이지 — 편성 정보 (tvn.cjenm.com)
· 닐슨코리아 시청률 — 언론 보도 종합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등)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공연·전시 안내 — 전시 기간·관람료 (mcst.go.kr)
· 서울역사박물관 관람 안내 (museum.seoul.go.kr)

※ 확인 기준일: 2026년 10월 12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이며, 3회 이후 수치가 나오면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글쓴이 Hoony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Hoonyspot은 AI와 IT·영화와 드라마를 공식 자료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맥락과 분석을 더해 정리하는 라이프 매거진입니다. 이 글에 적힌 수치·정책 조건은 발행 시점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