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주연 tvN 〈기프트〉는 2026년 12월 5일 토요일 첫 방송으로 편성됐다. 검색 결과에 남아 있는 “2027년 방영”은 올해 초 제작 단계의 오래된 정보다.
2026년 9월 9일 기준, 확인된 것과 아닌 것
✅ 공식 확정 — 김우빈(정민용)·서은수(윤서진) 출연, 카카오웹툰 원작, tvN 편성, 연출 김규태·함승훈
📢 편성 일정 — 12월 5일 시작, 〈100일의 거짓말〉 후속 토일드라마
📰 보도 단계 — 임수빈·서현우 합류 (매체 취재 기준)
❓ 미확정 — 총 회차, OTT 공개 여부, 방송 시간대
편성은 방송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김우빈 기프트 방송일, 12월 5일로 확정된 과정
같은 작품인데 검색 결과마다 방송 시기가 다르게 나온다. 2027년 상반기, 2026년 하반기, 12월이 뒤섞여 있다. 정보가 틀린 게 아니라 발표 시점이 다르다. 시간순으로 놓으면 정리된다.

정리하면 이렇다. 8월 5일 tvN이 김우빈 캐스팅을 발표할 당시 공개된 정보는 “2026년 하반기”까지였다. 같은 날 매체 보도로 12월 초 토일드라마 편성이 알려졌고, 이후 CJ ENM이 공개한 하반기 라인업 자료에 12월 5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라는 편성 기간이 기재됐다. 12월 5일은 토요일이고, tvN 토일드라마 편성과 정확히 맞물린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12월 5일은 추정 날짜가 아니라 공개된 편성 계획이다. 다만 방송 4주 전쯤 나오는 tvN 공식 티저에서 최종 방송 시간대와 회차가 함께 안내되므로, 그 전까지는 변경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둘 수 없다.
기프트 줄거리 — 재능이 보이는 꼴찌 야구부 감독
정민용은 프로야구팀 투수코치였다.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사람들의 야구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는 능력을 얻는다. 그리고 프로 무대를 떠나 전국 꼴찌 덕천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한다.
줄거리만 보면 익숙한 구조다. 초능력을 얻은 감독이 숨은 원석을 발굴해 꼴찌 팀을 끌어올리는 이야기. 그런데 tvN이 작품을 소개하며 붙인 한 줄이 결이 조금 다르다.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답을 찾아 헤매며 끝없이 질문하는 성장 스포츠 드라마
“헤맨다”, “끝없이 질문한다”는 표현은 승부 드라마의 홍보 문구가 아니다. 답을 아는 사람이 팀을 이끄는 이야기라면 헤맬 이유가 없다. 정민용의 능력이 문제를 푸는 열쇠가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장치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원작 웹툰에서는 ‘등급과 능력’이 보인다
원작은 정이리이리 작가의 카카오웹툰 〈기프트〉다. 판타지 드라마로 분류되어 있고, 공식 소개는 드라마 쪽보다 구체적이다. 선수들의 등급과 능력을 볼 수 있는 감독과 선수들의 고교야구 이야기라고 적혀 있다.
| 구분 | 능력 설명 |
|---|---|
| 원작 웹툰 | 선수의 등급과 능력을 볼 수 있다 |
| 드라마 소개 | 사람들의 야구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다 |
원작의 ‘등급과 능력’은 선수의 잠재력과 현재 상태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한 정보에 가깝다. 반면 드라마 소개는 이를 ‘야구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다’고 조금 더 넓게 표현한다. 이 차이만으로 드라마가 스탯 표시를 걷어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각색 방향을 미리 밝히지 않는 건 흔한 일이다.
그래도 게임 화면 같은 능력치 표시를 실사 드라마에서 어떻게 처리하는가는 첫 티저에서 가장 먼저 드러날 부분이다. 숫자를 화면에 띄우는 방식, 정민용의 시선으로 처리하는 방식, 아예 대사로만 처리하는 방식은 작품의 톤을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 원작 독자와 신규 시청자의 반응이 갈릴 지점이기도 하다.
기프트 출연진 — 공식 확정된 두 사람, 그리고 보도 단계

tvN이 공식 발표한 출연진은 현재 두 명이다. 김우빈은 정민용 역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4년 만의 tvN 복귀이고, 김규태 감독과의 재회다. 서은수는 8월 26일 출연이 공식화됐고, 덕천고 체육교사 겸 야구부장 윤서진을 맡는다.
tvN이 윤서진을 소개하며 쓴 문장이 이 인물의 기능을 그대로 알려준다. 정민용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야구부를 위해 서로의 방식으로 힘을 보탠다는 설명이다. 목표는 같고 방법이 다르다는 뜻이다.
정민용은 선수의 재능을 본다. 윤서진은 선수가 야구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재능이 부족하다고 보이는 선수를 두고 두 사람이 다른 결론을 낸다면, 그 장면이 이 드라마의 갈등 축이 된다. 참고로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두 사람의 로맨스를 명시한 대목은 없다.
아직 보도 단계인 합류 소식
2월 13일 출연 보도가 나온 임수빈은 실제 야구선수 출신이다. 투수로 10년간 활동하다 부상으로 전향했다. 3월에는 서현우의 합류 소식도 매체 취재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tvN 공식 발표로 확인된 단계는 아니다.
다만 사실이라면 의미가 있다. 야구 드라마에서 늘 지적받는 대목이 투구·타격 폼의 어색함인데, 실제 투수 경력자가 선수 역할군에 들어간다는 건 경기 장면의 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이 드라마의 진짜 질문은 재능인가 노력인가
재능이 보인다는 설정은 얼핏 치트키처럼 읽힌다. 하지만 뒤집으면 잔인한 능력이다. 어떤 선수를 보고 “이 아이는 재능이 없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고교야구부 감독에게 이건 실무적인 딜레마다. 재능이 보이는 선수에게 자원을 몰아주는 게 팀 성적에는 합리적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순간, 남은 선수들에게 야구를 계속할 이유를 설명할 수 없어진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윤서진과 부딪치게 된다.
제목도 이중적으로 읽힌다. gift는 선물이자 초능력이고, 동시에 gifted(재능 있는)와 연결된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는 단어이기도 하다.
Hoonyspot의 판단은 이렇다. 정민용의 능력은 승리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노력의 가치를 계속 믿을 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장치일 가능성이 높다. 재능을 알아보는 것과 그 재능을 실제 선수로 키워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고, 후자에는 시간이 든다. 드라마가 다룰 분량은 후자 쪽이다.
2026~2027년 야구 드라마가 잇따르는 이유
〈기프트〉 혼자가 아니다. 방송사마다 야구 드라마가 줄줄이 잡혀 있다. 다만 방송 시기는 서로 다르다.

〈풀카운트〉는 SBS가 4월 23일 2027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힌 작품이다. 같은 야구 드라마로 묶이지만 〈기프트〉와 시청 시기가 겹치지 않는다. 그리고 세 편 중 고교야구를 무대로 삼은 건 〈기프트〉뿐이다. 그동안 방송된 야구 드라마가 대부분 프로 구단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소재 자체가 겹치지 않는다.
배경에는 KBO 흥행이 있다. 2026 KBO 리그는 8월 26일 565경기 만에 누적 1,002만 명을 넘겼다. 3시즌 연속 1,000만이고, 지난해보다 22경기 빠른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평균 관중 17,742명, 좌석점유율 85.7%. (KBO 발표, 2026-08-26 기준)
다만 숫자를 한 겹 더 보면
8월 들어 경기당 평균 관중은 전월 대비 약 9% 줄었다. 7월까지 17,952명에서 8월 16,371명으로 내려왔고, 폭염과 인기 구단 성적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기록(1,231만) 경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1,300만 돌파에는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흥행은 유지되고 있고, 상승세는 꺾였다. 이 두 문장은 동시에 참이다.
그래서 12월 편성은 단순히 인기 소재에 올라타는 타이밍으로만 보기 어렵다. 정규시즌이 끝나 실제 경기가 사라지는 비시즌에, 야구 팬의 관심을 드라마가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다. 시즌 중이었다면 오히려 실제 경기와 시청 시간을 두고 경쟁했을 것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 — 회차·OTT·방송시간
검색하다 보면 확정처럼 적힌 정보를 만나게 된다. 현재 기준으로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항목을 정리해 둔다.
- “12부작 확정” — 총 회차에 대한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편성 기간으로 역산하면 12회가 나오지만 계산 결과일 뿐이다.
- “넷플릭스 공개” —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tvN 드라마라고 해서 특정 OTT가 자동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 “김우빈·서은수 로맨스” — 공식 소개에 있는 건 충돌과 협력까지다.
- “2027년 첫 방송” — 올해 초 제작 단계의 정보다. 이후 12월로 앞당겨졌다.
- 원작 결말 = 드라마 결말 — 연재 중인 웹툰이고 각색 범위가 공개되지 않았다.
핵심만 다시
📅 2026년 12월 5일 토요일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100일의 거짓말〉 후속.
⚾ 김우빈은 재능을 알아보는 능력을 얻은 전 투수코치 정민용.
📖 원작은 카카오웹툰 〈기프트〉. 원작 능력은 등급·능력 표시에 더 가깝다.
👥 서은수는 야구부장 윤서진. 정민용과 방법이 다른 인물.
❓ 회차·OTT·방송시간은 아직 미확정.
자주 묻는 질문
Q. 기프트 첫 방송은 언제인가요?
2026년 12월 5일 토요일입니다. tvN 토일드라마로 〈100일의 거짓말〉 후속 자리에 편성됐습니다. 정확한 방송 시간대는 공식 티저와 함께 안내될 예정입니다.
Q. 기프트는 몇 부작인가요?
공개된 편성 기간은 2026년 12월 5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입니다. 토·일 정상 편성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2회가 되지만, 현재 확인 가능한 자료에 총 회차가 별도로 명시돼 있지는 않습니다. 12부작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공식 발표는 구분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Q. 넷플릭스나 티빙에서 볼 수 있나요?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첫 방송 2~4주 전 티저 공개 시점에 함께 안내됩니다.
Q. 원작 웹툰을 먼저 봐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원작의 ‘등급·능력 확인’ 설정을 알고 보면 드라마가 이 부분을 어떻게 바꿨는지 비교하며 볼 수 있습니다. 연재 중인 작품이라 결말은 드라마와 다를 수 있습니다.
Q. 검색하면 2027년 방영이라고 나오는데요?
올해 초 제작 단계에서 안내되던 일정입니다. 8월 5일 김우빈 캐스팅 공식 발표와 함께 2026년 하반기로 정정됐고, 이후 12월 5일 편성으로 확정됐습니다. 참고로 SBS 〈풀카운트〉가 2027년 방송 예정이라 두 작품이 혼동되기도 합니다.
이 글의 방송 일정·출연진 정보는 2026년 9월 9일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편성은 방송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티저 공개와 함께 회차·플랫폼 정보가 확정되면 본문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