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9월 신작 공개일|스캔들·포핸즈 일정 정리

9월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에서 공개일이 확정된 한국 오리지널은 두 편이다. 손예진·지창욱 주연 사극 「스캔들」이 9월 18일 오후 5시에 8부작 전편 동시 공개되고, 송강 복귀작 「포핸즈」가 8월 29일부터 매주 토·일 공개로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많이 기다리는 「크로스 2」는 사정이 다르다. 넷글릭스가 아직 공개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9월 공개설은 해외 집계 사이트의 추정이지 공식 확정이 아니다. 이 글은 확정된 것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을 갈라서 정리한다.

이 글의 공개일 표기 기준

🟢 확정 — 넷플릭스 공식 발표 또는 공식 예정작 페이지에 날짜가 있는 경우

🟡 보도 — 언론이 보도했으나 공식 페이지 확인이 아직인 경우

미확정 — 공개 예정은 알려졌지만 날짜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

2026년 8월 29일 확인 기준입니다. 넷플릭스가 월중에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9월 신작, 날짜순으로 확정된 것만

공개일이 확인된 작품을 날짜순으로 묶었다. 한국 오리지널은 굵게 표시했다.

공개일작품유형표기
8/29~10/4포핸즈 (주간 공개, 12부작)한국 드라마🟢
9/2사랑의 불행해외 시리즈🟢
9/2터닝 포인트: 9/11 세대다큐멘터리🟢
9/3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해외 시리즈🟢
9/8파우다: 혼돈 시즌5해외 시리즈🟢
9/10완벽한 거짓말 · 크루 걸해외 시리즈🟢
9/11피지컬 100: 이탈리아예능🟢
9/16피지컬 100: 멕시코예능🟢
9/17기묘한 이야기: 1985의 이야기 시즌2애니메이션🟢
9/17몬스터: 리지 보든 이야기해외 시리즈🟢
9/18 17:00스캔들 (8부작 전편 동시)한국 드라마🟢
9/18포켓몬 호라이즌 시즌3애니메이션🟢
9/25유나바머 (러셀 크로)영화🟢
9/29모노노케 더 무비 · 레고 원피스애니메이션🟢
미정크로스 2한국 영화

해외 판권 영화가 월초에 함께 들어오지만, 판권은 국가별로 달라 한국 제공 여부가 갈린다. 미국 기준 목록을 그대로 옮기면 어긋난다. 이 글에서는 제외했다.

「스캔들」 — 23년 전 그 영화와 무엇이 달라지나

9월 라인업에서 가장 화제가 큰 쪽은 「스캔들」이다. 9월 18일 오후 5시에 8회 전편이 한 번에 열린다. 연출은 정지우 감독, 극본은 이승영·안혜송이 맡았다. 손예진이 조씨부인, 지창욱이 조원, 나나가 희연을 연기한다. 채니와 한선화도 함께한다.

이 작품의 뿌리는 세 겹이다. 가장 아래에 1782년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가 있다. 그 위에 2003년 이재용 감독의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가 있다. 배용준·이미숙·전도연이 나왔고 관객 352만 명을 모아 그해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시리즈는 그 영화로부터 23년 만의 재해석이다.

여기서 오해가 하나 갈린다. 영화를 봤으니 전개를 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제작진의 설명은 그쪽이 아니다. 정지우 감독은 멜로 구조를 그대로 되풀이하는 대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가진 인물들 중심으로 이야기를 짰다고 밝혔다. 전도연이 맡았던 희연 자리를 나나가 이어받되, 인물 설계 자체를 지금 감각으로 다시 했다는 뜻이다.

확인해 둘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손예진에게는 이번이 첫 OTT 오리지널 출연이다. 지창욱과 한선화는 「편의점 샛별이」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난다.

Hoony의 해석 — 전편 동시 공개는 우연한 선택이 아니다. 8부작이면 주말 하루에 소화되는 분량이고, 사극 멜로는 회차를 끊을수록 몰입이 식는다. 공개 첫 주말에 화제성을 몰아 받겠다는 편성으로 읽힌다.

「포핸즈」 — 9월 내내 이어지는 유일한 주간 공개작

8월 29일 시작한 「포핸즈」는 9월 한 달을 통째로 걸친다. 12부작을 매주 토·일 두 편씩 풀어 10월 4일에 끝난다. 9월 라인업 중 주간 화제성이 계속 갱신되는 작품은 사실상 이것뿐이다.

연출은 박현석, 주연은 송강·이준영·장규리다. 김주헌과 윤세아가 함께한다. 원작 없는 오리지널 음악 청춘물이고, 제작에는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N·나무액터스가 참여했다.

이야기는 세 인물로 굴러간다. 피아노 천재 강비오, 재능을 한 번 버렸다가 돌아온 라이벌 최정요, 예민한 청력을 가진 비올라 전공 홍재인이다. 송강에게는 군 제대 후 복귀작이다.

「크로스 2」, 9월 공개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

9월 신작을 검색하면 「크로스 2」가 자주 딸려 나온다. 하지만 8월 29일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공개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공식 예정작 페이지에도 날짜가 없다. 해외 집계 사이트가 ‘3분기 예정인데 8월에 안 나왔으니 9월’이라고 추정한 것이 퍼진 형태다. 그건 추정이지 발표가 아니다.

확인되는 사실은 여기까지다. 이명훈 감독이 다시 연출과 각본을 맡고, 황정민과 염정아가 강무·미선 부부로 복귀한다. 정만식·차래형·이호철이 재합류하고 윤경호·차인표·임성재·김국희가 새로 들어왔다. 도난당한 문화재를 되찾는 액션이다.

전작의 성적은 기대를 뒷받침한다. 2024년 8월 9일 공개된 1편은 사흘 만에 450만 시청수를 넘겼고 글로벌 비영어 영화 1위에 올랐다. 2주 차에는 43개국 톱10에 들었다. 속편을 기다릴 이유는 충분하지만, 날짜를 미리 적어두기에는 근거가 없다.

확인 방법 — 공개일이 실제로 정해지면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예정작 페이지에 날짜가 먼저 붙는다. 그 전에 돌아다니는 날짜는 추정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해외 신작 중 한국에서 볼 만한 세 편

9월 17일 하루에 굵직한 두 편이 겹친다. 「기묘한 이야기: 1985의 이야기」 시즌2와 라이언 머피의 실화 앤솔로지 신작 「몬스터: 리지 보든 이야기」다. 앞의 것은 본편 마지막 시즌을 앞둔 팬덤 수요를, 뒤의 것은 전작들이 한국에서도 톱10에 올랐던 흐름을 그대로 받는다.

9월 3일 공개되는 가이 리치의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도 약 2년 만의 복귀다.

눈여겨볼 항목은 따로 있다. 「피지컬 100」의 이탈리아판이 9월 11일, 멕시코판이 9월 16일에 나온다. 한국에서 만든 예능 포맷이 현지 제작으로 두 나라에서 동시에 굴러가는 상황이다. 작품 하나의 흥행보다 이쪽이 K-콘텐츠 구조 변화를 더 정확히 보여준다.

8월 흐름이 9월로 어떻게 이어지나

9월 라인업은 8월과 끊겨 있지 않다. 6월 공개된 「참교육」이 여름 내내 글로벌 순위를 끌었고, 8월 셋째 주에는 톱10에 다시 올라오는 역주행을 보였다. 넷플릭스 공식 반기 보고서는 이 작품을 상반기 마감 시점 4,800만 시청수로 집계했고, 국내 언론은 공개 8주 누적 6,020만 시청수를 보도했다. 두 숫자는 측정 기간이 달라 생긴 차이다. 어느 쪽이 틀린 게 아니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시청 시간은 970억 시간을 넘겼고, 비영어 콘텐츠가 전체 시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회사 실적으로 보면 2026년 2분기 매출은 약 125억 6천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33.4%였다.

8월 말 한국 차트는 영화 쪽에서 「셸터」, 예능 쪽에서 「나는 솔로」가 위쪽을 잡고 있었고, 8월 28일에는 류준열·설경구의 「들쥐」가 들어왔다. 스릴러와 예능이 끌던 자리를 9월에는 사극 멜로와 음악 청춘물이 받는 구도다.

Hoony의 해석 — 9월 라인업의 무게 중심은 신작 편수가 아니라 배치에 있다. 전편 공개 한 편과 주간 공개 한 편을 겹치지 않게 놓아, 월 중반에 화제를 몰고 월 전체로 체류를 끌겠다는 구성이다. 다만 이건 편성 결과를 보고 읽은 해석이지 넷플릭스가 밝힌 의도는 아니다.

9월, 어떤 순서로 보면 좋을까

시간이 한정돼 있다면 순서는 이렇게 잡을 만하다.

  1. 주말 저녁을 계속 채우고 싶다면 「포핸즈」부터. 9월 다섯 번의 주말이 전부 채워진다.
  2. 한 작품에 집중하고 싶다면 9월 18일을 비워둔다. 8부작이면 하루에 끝난다.
  3. 사극이 취향이 아니라면 9월 17일.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편이 같은 날 열린다.

참고로 한국 요금제는 2026년 8월 기준 광고형 7,000원, 스탠다드 13,500원, 프리미엄 17,000원이다. 광고형은 2025년 5월에 한 차례 올랐고 이후 변동은 확인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스캔들」은 몇 시에 공개되고, 몰아볼 수 있나요?

9월 18일 오후 5시(한국 시간)에 8회 전편이 한 번에 공개됩니다. 주간 분할이 아니라 하루에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 2」는 9월에 볼 수 있나요?

2026년 8월 29일 기준으로 공개일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 도는 9월 공개설은 해외 집계 사이트의 추정이며 공식 확정이 아닙니다. 날짜가 정해지면 넷플릭스 공식 예정작 페이지에 먼저 표시됩니다.

2003년 영화 「스캔들」을 안 봐도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나요?

이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제작진이 인물 설계를 다시 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영화를 봤더라도 전개가 같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작 소설 「위험한 관계」의 기본 구도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이 글의 공개일·출연진·수치는 2026년 8월 29일 확인 기준입니다. 넷플릭스는 월중에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시청 계획을 세우기 전 넷플릭스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일정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월은 편수보다 배치가 눈에 띄는 달입니다. 「포핸즈」로 주말을 채우고 9월 18일 하루를 비워두면, 한 달 시청 계획은 거의 정리됩니다. 「크로스 2」 공개일이 확정되면 이 글에 반영해 두겠습니다. 기다리는 작품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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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oony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Hoonyspot은 AI와 IT·영화와 드라마를 공식 자료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맥락과 분석을 더해 정리하는 라이프 매거진입니다. 이 글에 적힌 수치·정책 조건은 발행 시점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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